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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소설 다시 읽는 한국문학 필독 김유정 솥.솟

어느날인가 읍에서 솟을 사서 들러메고 올제는 무척 기뻣다. 때가 지나도록 안해가 뭔지 생각하고 모르다가 이제야 알고 보니 따는훌륭한 보물이다. 이솟에서 둘이 밥을 지어먹고 한평생 같이 살려니하니 세상이 모두 제것같다. 두리를 이렇게 행복스러히 웃고 즐기든 그 솟이었다. 그러나 예측 하였든 달가운 꿈은 몇달 이었고 툭하면 굶고 지지리 고생만 하였다. 인제는 맛당히 다른데로 옴겨야 할것이다.
어느날인가 읍에서 솟을 사서 들러메고 올제는 무척 기뻣다.
때가 지나도록 안해가 뭔지 생각하고 모르다가 이제야 알고 보니 따는훌륭한 보물이다.
이솟에서 둘이 밥을 지어먹고 한평생 같이 살려니하니 세상이 모두 제것같다.
두리를 이렇게 행복스러히 웃고 즐기든 그 솟이었다. 그러나 예측 하였든 달가운 꿈은 몇달 이었고 툭하면 굶고 지지리 고생만 하였다. 인제는 맛당히 다른데로 옴겨야 할것이다.
김유정 : 출생-사망 (1908.1.11 ~ 1937.3.29 ) 이칭별칭 : 호 가산, 可山
본관은 청풍(淸風). 강원도 춘천 출신.
활동분야 : 문학
갑부집안이였으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고향을 떠나 12세 때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 1929년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이듬해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
김유정의 소설중에 체험적 소재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고향 실레마을 사람들의 가난하고 무지하며 순박한 생활을 그리고 있다.
주요수상 :서울시 문화상(1965) 주요저서: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오월의 산골작이》《안해(아내)》《솥》《전차가 희극을 낳어》《산골나그네》《금따는 콩밭》《금》《가을》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 그의 문학적 정열은 남달리 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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